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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브란트 터프의 다이어트 대소동, ASUS TUF Gaming A17 FA707RM-HX016
- 작성자편집실
- 등록일 2022-07-07
- 조회수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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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평점 |
총평
점
성능 점
가성비 점
상품구성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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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노트북은 덩치가 크면 덩치가 큰 대로 그런 의미가 있다. 17.3인치 게이밍 노트북이 거대한 덩치를 자랑했던 것도 그렇다. 17.3인치를 찾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건 휴대성보다는 아무래도 성능이니까. 그래서 덩치가 크면 다들 안심했다. 쿨링 성능이 좋겠지.
좋은 예가 에이수스의 터프 게이밍 노트북이다. 터프는 쿨링 성능이 뛰어난 게이밍 노트북이었다. 그런 터프 게이밍 노트북이 다이어트를 했다. 그것도 17.3인치인데 크기를 줄였다. 왜? 물론 다이어트는 좋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로 성능이 하락한다면 사실 안 한 것만 못하다. 그렇다면 터프의 다이어트는 성공했을까? 터프는 고성능을 유지하면서 덩치를 줄일 수 있었을까?
새로운 디자인으로 4.5% 더 작아졌다
사실 터프 게이밍 노트북이 다이어트를 제대로 한 결과물이 있다. ‘터프 대시’ 제품군이다. 터프 대시는 무게 대비 성능이 상당히 뛰어났다. 단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은 4코어 8스레드 기반인 코어 i7-11370H를 탑재했었는데, 그마저도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에 와서는 깔끔하게 해결됐다. 그래서 휴대성이 뛰어난 게이밍 노트북을 찾는다면 터프 대시라는 확실한 선택지가 있다.
그렇다면 2022년 새롭게 등장한 터프는 왜 크기를 줄었을까? 간단하다. 2022년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설계되는 과정에서 크기가 줄었다. 이번에 다룰 이번에 다룰 ASUS TUF Gaming A17 FA707RM-HX01는 전세대 터프 제품군보다 4.5% 더 작아졌다. 상당히 좋은 변화다. 첫인상부터 적당히 덩치가 큰 정도로 보인다. 17.3인치인데 예전처럼 대책 없이 큰 것과는 확실히 달라졌다.
TUF 로고도 양각으로 처리됐다. 작년 터프 제품군은 TUF 영문 로고가 새겨져 있었는데, 이것도 깔끔한 맛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보기에는 양각 처리된 터프 로고가 더 좋다. 거기에 키보드 상단부에는 4방향 표시등이 생겼다. LED 인디케이터 형식으로 전원 ON/OFF, 배터리, 스토리지 읽기, 비행기 모드 등의 시스템 정보가 표기된다. 터치패드도 전작 대비 26% 더 커졌다. 크기를 줄였지만 키울 건 키웠다.
ASUS TUF Gaming A17 FA707RM-HX016(이하 터프 게이밍 A17 FA707RM)는 AMD 라이젠 7 6800H,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GDDR6 6GB, DDR5 4800MHz 8GB(So DIMM 슬롯 x2), 512GB NVMe M.2 SSD를 탑재했다. 17.3인치 화면에 FHD(1920x1080) 해상도 및 144Hz 주사율을 지원한다. 패널은 IPS 타입이며 밝기는 250nits, 색역은 sRGB 62.5%다.
AMD 라이젠 7 6800H(렘브란트)는 8코어 16스레드, 20MB 캐시, 최대 클럭 4.7GHz가 특징이다. 전작 라이젠 7 5800H(세잔)도 게임 시 프레임을 높게 유지했는데, 최대 클럭이 4.44GHz였다. 라이젠 7 6800H는 그보다 최대 클럭이 더 높다. 사실 렘브란트의 진정한 성능 향상은 내장 그래픽인데, 아무래도 외장 그래픽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게이밍 노트북이기에 부각이 덜 된다. 아무튼 게이밍 노트북에 탑재되는 CPU로 놓고 보면 성능이 좋은 제품이다.
이어 RTX 3060은 유명한 GPU다. 온라인 게임에 최적화된 RTX 3050 제품군의 성능을 넘어 AAA 게임도 그럭저럭 즐길 수 있다. 주목할 만한 건 TGP 140W에 1752MHz로 동작한다는 점이다. TDP로는 115W+25W 다이나믹 부스트 구성이며, 부스트 클럭 1702MHz에 OC로 50MHz가 더해진다고 볼 수 있다. 노트북에 탑재된 RTX 3060 중에서도 특히 성능이 뛰어난 편이다.
터프 게이밍 A17 FA707RM에 탑재된 RTX 3060이 좋은 이유는 하나 더 있다. MUX 스위치가 탑재됐다는 것이다. CPU 내장 그래픽을 거치지 않고 GPU만 사용하는 다이렉트 GPU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덕분에 성능은 평균 5~10% 더 향상된다.
제원
CPU : AMD 라이젠 7 6800H
그래픽 :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Laptop GPU GDDR6 6GB
디스플레이 : 15.6형 FHD 안티글레어(1920x1080) 디스플레이, IPS 타입 패널, 250Nits, sRGB 62.5%, 안티글레어 디스플레이, 프리싱크
메모리 : DDR5 4800MHz 8GB
저장장치 : 512GB M.2 NVMe PCIe 3.0(M.2 슬롯 2개)
웹캠 : 720P HD 카메라
키보드 : 백라이트 치클릿 RGB 키보드
스피커 : 스테레오 스피커
오디오 : AI 노이즈 캔슬링 기술, 돌비 애트모스, Hi-Res 인증
배터리 : 4셀 90WHr
크기 : 39.5x26.4x2.25~2.45cm
무게 : 2.6kg
네트워크 : 1Gbps 유선랜, Wi-Fi 6(802.11ax) 2x2, 블루투스 5.2(듀얼밴드)
포트 : RJ45 x1, USB 3.2 Gen1 Type-C x1, USB 3.2 Gen 1 Type-C support DisplayPort/G-Sync, USB 3.2 Gen1 Type-A x2, 3.5mm 콤보 오디오잭, HDMI 2.0b x1
역시 터프라 쿨링이 잘 된다
에이수스 터프 시리즈는 안정성이 특징이다. 즉 터프 시리즈로 출시되는 제품군은 대부분 쿨링 성능이 뛰어났다. 그래픽카드, 게이밍 노트북 등이 대표적이다.
새삼스럽지만 터프 게이밍 A17 FA707RM은 터프 게이밍 노트북이다. 당연히 쿨링 성능이 뛰어나다. 에어 벤트 4개, 히트파이프는 5개를 갖췄다. 그리고 좋은 쿨링팬을 탑재했다.
앞서 언급했듯 터프 게이밍 A17 FA707RM은 크기를 줄였는데, 크기를 줄이면 쿨링을 위한 공간이 부족해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Arc Flow 팬이 한 쌍이 탑재됐다. 이 팬은 베이스부터 팁까지 두께가 다른 84개의 블레이드를 지녔다. 덕분에 공기 흐름을 최대화시킬 수 있다. 심지어 높은 RPM으로 회전하더라도 충분히 버틸 수 있는 특수 액정 폴리머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했고, 공기 흐름을 최대 13%까지 향상시켰다.
터보 모드로 설정 시 최대 소음이 50dB 언저리로 확인되긴 하는데, 그렇게까지 시끄럽진 않다. 그러면서도 온도는 안정적으로 유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DDR5 메모리 슬롯은 두 개를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어떨까? 터프 제품군은 색재현율 및 밝기를 두고 보면 작업용보다는 게임에 최적화됐다. 이번에는 FHD 144Hz 제품군이 탑재됐다. 어댑티브 싱크 기술이 탑재됐고, 스크린 대 바디 비율이 80%다. 베젤 크기를 줄였기에 화면에 몰입이 잘 된다. 또한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MUX 스위치가 탑재돼 반응속도가 빠르다. 밝기는 250nit며 색재현율은 sRGB 62.5%다.
키보드는 풀배열이며 RGB 백라이트가 탑재됐다. 키별 RGB가 아닌 단색 RGB지만, 그래도 RGB는 RGB다. 어두운 환경에서 RGB 색상이 변하는 걸 보고 있으면 심심할 틈이 없다. WASD 키에 강조 처리돼 바로 파악할 수 있다. 키스트로크는 조금 깊게 눌리는 편인데, 구분감이 확실하다. 키 내구성은 터프답게 2천 만번 이상 눌러도 버틸 수 있다. 터치패드는 26% 더 커졌다. 특히 터치패드는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부드럽다. 참고로 우측 시프트 크기도 길어서 적응하기 편하다.
연결 포트는 RJ45 x1, USB 3.2 Gen1 Type-C x1, USB 3.2 Gen 1 Type-C support DisplayPort/G-Sync, USB 3.2 Gen1 Type-A x2, 3.5mm 콤보 오디오잭, HDMI 2.0b x1 구성이다. Type-C 포트를 두 개 준다. 거기에 Type-C 포트 하나는 DP 1.2 포트로도 이용할 수 있다. 온보드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가 제공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배터리는 대용량이다. 90Wh 배터리로 웹브라우징 시 최대 12.5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 비디오 재생도 최대 12시간까지 가능하다. 거기에 고속충전 기능이 탑재돼 30분에 50퍼센트를 충전할 수 있다.
오디오는 Hi-Res 인증 및 양방향 AI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탑재됐다. 화상 회의 시 수신 및 발신에서 잡음을 배경에서 제거할 수 있다. 적용 시의 효과를 체험해 볼 수도 있는데, 제법 소음을 잘 지운다. 음향효과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지원된다. 적용 시 현장감이 강화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게임이나 영화 모드로 설정 시 음이 명료하게 들린다.
무선랜은 Wi-Fi 6(802.11ax) 2x2, 블루투스 5.2가 지원된다. 저장장치는 NVMe M.2 SSD 512GB다. 시스템 체감 속도가 빠른 편이다.
성능은 어떨까
터프 게이밍 A17 FA707RM은 AMD 라이젠 7 6800H,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GDDR6 6GB, DDR5 4800MHz 8GB(So DIMM 슬롯 x2), 512GB NVMe M.2 SSD를 탑재했다. 해당 노트북은 어느 정도의 성능일까? 테스트 시에는 터보 모드로 변경한 뒤 MUX 스위치를 사용해 RTX 3060 단독으로 진행했다.
소음 및 온도
블렌더 벤치마크 구동 시에는 CPU에 풀로드가 걸린다. 이때 CPU 패키지 온도는 최대 95.1도를 기록한다. 올코어 클럭은 4.25GHz였다.
이어 게임 구동 시 노트북 온도를 측정했다. CPU 온도는 90도, GPU 온도는 79도로 확인된다. 쿨링팬은 CPU 6000RPM, GPU 6200RPM으로 구동되며 평균 소음은 47.4dB로 확인된다. 노트북 온도는 키보드 상단부가 47도, WASD 부분이 34도로 확인된다. 팜레스트로는 열이 전달되지 않는다.
CPU-Z
크리스탈디스크마크
블렌더 벤치마크
3DMARK
PCMARK 10
게임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 엘든링, 바이오 하자드 빌리지, 갓 오브 워, 파밍 시뮬레이터 22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봤다. Fraps(DX11)와 Frameview(DX12)를 통해 프레임을 측정했다.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
엘든링
바이오 하자드 빌리지
갓 오브 워
파밍 시뮬레이터 22
게이밍 노트북으로 좋은 선택
터프 게이밍 A17 FA707RM은 기존 터프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했다. 쿨링 성능이 뛰어나 올코어 터보클럭을 높게 유지할 수 있었고, 내구성이 높다. 거기에 RGB 키보드 및 양방향 AI 노이즈 캔슬링 등 게임에 최적화된 기능이 탑재돼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그리고 다이어트도 잘 된 편이다. 17.3인치 게이밍 노트북치고는 슬림해 보인다. 디스플레이 색재현율은 sRGB 62.5%로 작업 용도로는 평범하지만, 게이밍 용도로는 좋은 선택지다. 게임이 주목적이라면 터프 게이밍 A17 FA707RM 게이밍 노트북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김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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