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리뷰

이젠 해외출장도 두렵지 않아, MSI GS시리즈 Stealth GS77 12UHS-i9 4K

  • 편집실
  • 등록일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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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A씨가 해외 출장을 가기 위해 같은 회사 직원인 B씨에게 노트북을 빌렸는데, 문제는 빌린 노트북이 크고 무거운 17.3인치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이었다는 것.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결국 A씨는 거대한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과 함께 외국으로 떠났고, 해당 출장은 고통으로 얼룩졌다. 결국 A씨는 귀국 후 B씨를 찾아갔다. B씨는 사실상 노트북을 빌려준 은인이다. 그래도… 그래도… A씨는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결국 본심을 말한 A씨. “날 죽이려 했어!”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을 볼 때 가끔 그 이야기가 생각난다. 이건 들고 다닐 수 있을까? 물론 성인 남성이라면 무게 분산만 잘 하면 충분히 들고 다닐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쉽진 않겠다. 그럼 고성능 17.3인치 노트북은 매번 책상 위를 지켜야 할까?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17.3인치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은 없을까? 그래서 MSI는 휴대하기 쉬운 17.3인치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선보였다.



 


20.8mm 두께에 코어 i9-12900H와 RTX 3080 Ti를 담았다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얇게 만드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두꺼운 노트북은 상대적으로 발열 처리가 쉽지만, 얇은 노트북은 정반대다. 제조사의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비로소 얇은 크기에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럼 코어 i9 프로세서에 RTX 3080 Ti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은 어떨까? 얇게 만들어낼 수 있을까? 물론 만드는 건 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완성도다. 기껏 고사양 노트북을 얇게 만들어 놨는데, 쿨러가 굉음을 내며 돌아가야만 발열을 버틴다면 사실 별 의미가 없다. 사용자가 실사용 시 고통스럽다면 그건 잘 만든 노트북이 아니다.


MSI는 이에 맞춰 얇은 하이엔드 노트북 MSI GS시리즈 Stealth GS77 12UHS-i9 4K(이하 스텔스 GS77 12UHS-i9 4K)를 선보였다. 야심차게 선보인 슬림형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이다. 코어 i9-12900H, RTX 3080 Ti Laptop GPU GDDR6 16GB(105W Maximum Graphics Power with Dynamic Boost), DDR5-4800 64GB, NVMe M.2 1TB, 17.3형 UHD 120Hz 디스플레이(안티글레어, 100% DCI-P3, 500nits) 구성이다.






 


코어 i9-12900H는 14코어 20스레드 프로세서다. 고성능 P코어 6개, 고효율 E코어 8개로 동작한다. 고효율 E코어도 스카이레이크 정도의 성능이기에 전작 프로세서 대비 성능 향상의 폭이 매우 크다. 최대 5GHz(P코어 최대 5GHz, E코어 최대 3.8GHz)로 동작한다. 캐시는 총 24MB며 TDP는 45W다.



 


지포스 RTX 3080 Ti 랩톱 GPU는 현존 노트북 GPU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나다. GDDR6 16GB 메모리로 넉넉하며 쿠다코어는 7,424개다. 쿠다코어만 놓고 보면 참고로 RTX 3080 6,144개, RTX 3070 Ti 5,888개다. 또한, 스텔스 GS77 12UHS-i9 4K에 탑재된 RTX 3080 Ti는 최대 105W로 동작한다.



 


제원


CPU : 인텔 코어 i9-12900H


그래픽 :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Ti Laptop GPU GDDR6 16GB(105W 맥시멈 그래픽 파워 with 다이나믹 부스트)


디스플레이 : 17.3형 UHD 안티글레어(3840x2160) 디스플레이, 120Hz IPS 타입 패널, 100% DCI-P3, 500nits


메모리 : DDR5 4800MHz 64GB(32기가 2개 탑재, 2슬롯/최대 64GB 인식 가능)


저장장치 : 1TB M.2 NVMe


웹캠 : IR FHD 타입(30fps, 1080P/얼굴인식, 윈도우 헬로 지원)


키보드 : 스틸시리즈 키보드(Per Key RGB 백라이트)


스피커 : 스테레오 스피커(2W x2) / 4x 2W 우퍼


오디오&사운드 : 1x 마이크/헤드폰 출력 콤보 잭


배터리 : 4셀 99.9WHr


크기 : 397.6x283.5x20.1~20.8mm


무게 : 2.8kg


네트워크 : 킬러 기가비트랜(최대 2.5G), 802.11ax Wi-Fi 6E + 블루투스 5.2


포트 : Type-C USB4/썬더볼트4 with PD충전(디스플레이출력 지원), Type-C USB 3.2 Gen2(디스플레이출력 지원), Type-A USB 3.2 Gen2 x2, RJ45 x1, SD 익스프레스 x1, HDMI x1(8K@60Hz/4K@120Hz)


 


고품질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스텔스 GS77 12UHS-i9 4K는 각진 디자인이며 첫 인상부터 얇아 보인다. 실제로도 얇다. 메탈 재질이며 두께는 20~20.8mm 정도다. 거기에 CNC 제조 공정으로 제작돼 내구성이 뛰어나다. 지문도 잘 안 묻는다.





 


그러면서도 생긴 것은 엄연히 게이밍 노트북이다. 비즈니스 노트북과는 바로 구분된다. 무게는 2.8kg라 17.3인치 게이밍 노트북으로는 평균 수준이다. 하지만 두께를 줄였기에 휴대하기에는 좀 더 낫다. 전문가용 노트북으로도 적합하다.







 


연결 포트는 Type-C USB4/썬더볼트4 with PD충전(디스플레이출력 지원), Type-C USB 3.2 Gen2(디스플레이출력 지원), Type-A USB 3.2 Gen2 x2, RJ45 x1, SD 익스프레스 x1, HDMI x1(8K@60Hz/4K@120Hz) 구성이다.





 


쿨링 솔루션은 어떨까? 노트북 두께가 얇기에 쿨링 솔루션이 중요하다. 쿨링팬 성능 및 히트파이프 개수를 확인해야 한다. 쿨러부스트 5는 2개의 팬과 6개의 히트파이프로 구성됐다. 특히 쿨링팬은 0.1mm 팬 블레이드다. 최대 0.1mm까지 두께를 줄인 팬 블레이드로 냉각효과를 극대화한다.




 


사실 이게 중요하다. 만일 그저 그런 쿨링팬이 장착됐다면 발열을 해소하기 위해 RPM를 극단적으로 끌어올리는 수밖에는 없다. 그러면 소음이 엄청나게 커져 게임 시 지장이 생길 정도다. 그런 점에서 보면 스텔스 GS77 12UHS-i9 4K는 타협을 잘 한 편이다. 전 세대 제품군 대비 공기 유입량이 2.3배 더 많다.





 


디스플레이는 우선 베젤이 얇아 화면에 몰입이 잘 된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건 디스플레이 품질이다. 4K UHD(3840x2160)에 주사율이 120Hz인 고품질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밝기도 500nits다. 기존 250nits 노트북과 비교하면 훨씬 더 밝다.


색영역은 DCI-P3 100%를 만족한다. 그래서 영상 작업에 적합하다. 물론 sRGB 100%도 만족하기에 일반적인 콘텐츠 감상 시에도 현실에 가까운 색감으로 볼 수 있다. 참고로 작업 시에는 최대 3개까지 외부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다. 최대 출력으로 지원하는 해상도는 8K다.



 


색상은 MSI와 Protrait Displays가 공동개발한 트루컬러 기술로 변경할 수 있다. sRGB부터 오피스, 영화, 안티 블루라이트(시력보호), 게이머 등 다양한 색상으로 변경 가능하다.



 


또한 3840x2160 해상도에 120Hz 주사율에 주목할 만하다. 과거에는 4K 120Hz으로 노트북에서 게임을 즐긴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였는데, 이제는 기술의 발전으로 어느 정도는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거기에 스텔스 GS77 12UHS-i9 4K는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이라 성능이 좋은 편이다. DLSS 기능 등을 충분히 활용해 고해상도로도 고주사율 게임을 그럭저럭 즐길 수 있다.


키보드는 Per key RGB 키보드다. 풀배열 방식으로 우측 숫자 패드를 활용할 수 있다. 이어 스틸시리즈의 백라이트 LED 이펙트가 지원된다. 디스코 효과 등을 적용하면 엄청나게 화려하다. 또한 키마다 원하는 색상을 설정할 수도 있다. 안티 고스팅도 지원해 동시 입력 문제도 생기지 않는다. 추가로 터치패드는 전세대 대비 약 50% 더 커졌다.








 


배터리는 99.9Whr로 기내반입 최대 용량이다. 절전 모드 등으로 설정한다면 야외에서도 꽤나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고성능 17.3인치 노트북을 이동하면서 사용해야 한다면 스텔스 GS77 12UHS-i9 4K가 가장 낫다.





 


스피커는 2x 2W 스피커 및 4x 2W 우퍼를 갖췄다. 오디오는 Hi-Res 오디오 규격 DAC(192KHz/24bit) 및 나히믹 오디오를 지원한다. 특히 나히믹 사운드 적용 시 서라운드 사운드로 소리가 전방으로 울려 퍼진다. 좀 더 명료하게 들린다. 이외에 FPS 게임 중 소리가 나는 위치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운드 트래커, 사운드 무선 공유 기능인 나히믹 쉐어링 등이 지원된다.



 


무선랜은 Wi-Fi 6E(802.11ax)이 지원된다. 블루투스는 v5.2다. 무선이지만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저장장치는 NVMe M.2 SSD 1TB로 용량이 크고 게임 로딩 시에도 체감 속도가 빠르다. 보안 기능은 윈도우 Hello(얼굴인식 로그인), 지문인식 센서가 지원된다.


 


성능은 어떨까


스텔스 GS77 12UHS-i9 4K는 인텔 코어 i9-12900H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Ti 랩톱 GPU(최대 그래픽 파워 105W), DDR5 64GB 4800MHz 메모리를 탑재했다. 해당 노트북은 어느 정도의 성능일까? 테스트 시에는 MSI 센터를 통해 유저 모드에서 성능을 극한의 성능으로 변경한 뒤 진행했다.


 


소음 및 온도


블렌더 벤치마크 구동 시에는 CPU에 풀로드가 걸린다. 이때 CPU 패키지 온도는 최대 96도를 기록한 뒤 평균 84도에서 안정화된다. 올코어 클럭은 P코어 3.7GHz, E코어 2.8GHz로 확인된다.




 


이어 게임 구동 시 노트북 온도를 측정했다. 쿨링은 ‘극한의 성능’에 쿨러 부스트를 적용한 상태다. 노트북 온도는 키보드 상단부가 34.3도, 후면부가 42.9도로 확인된다. 키보드로는 열이 전달되지 않아 시원하다. 쿨러 부스트 상태에서 소음은 평균 49.9dB다.





 


CPU-Z



▲ 싱글 스레드는 783.1점, 멀티 스레드는 8519.1점으로 코어 i9-12900K(16코어 24스레드) 점수보다 한 단계 낮다. 코어 i9-10900K(10코어 20스레드, 싱글 582, 멀티 7,361)보다는 훨씬 높다.
▲ 싱글 스레드는 783.1점, 멀티 스레드는 8519.1점으로 코어 i9-12900K(16코어 24스레드) 점수보다 한 단계 낮다. 코어 i9-10900K(10코어 20스레드, 싱글 582, 멀티 7,361)보다는 훨씬 높다.

 


블렌더 벤치마크


▲ 블렌더 벤치마크 CPU 진행 결과. 몬스터 124.78, 정크샵 70.25, 클래스룸 53.05. 참고로 코어 i7-12700H는 몬스터 109.16, 정크샵 61.99, 클래스룸 47.83을 기록했다. 코어 i7-12700H보다는 좀 더 높다.
▲ 블렌더 벤치마크 CPU 진행 결과. 몬스터 124.78, 정크샵 70.25, 클래스룸 53.05. 참고로 코어 i7-12700H는 몬스터 109.16, 정크샵 61.99, 클래스룸 47.83을 기록했다. 코어 i7-12700H보다는 좀 더 높다.

▲ 블렌더 벤치마크 GPU 진행 결과. 몬스터 1581.6, 정크샵 862.97, 클래스룸 806.25이다. 참고로 RTX 3060은 몬스터 1067.92, 정크샵 606.68, 클래스룸 537.17이다. 차이가 상당하다.
▲ 블렌더 벤치마크 GPU 진행 결과. 몬스터 1581.6, 정크샵 862.97, 클래스룸 806.25이다. 참고로 RTX 3060은 몬스터 1067.92, 정크샵 606.68, 클래스룸 537.17이다. 차이가 상당하다.

 


3DMARK


▲ 3D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 테스트. 그래픽 스코어는 27,323점으로 측정된다.
▲ 3D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 테스트. 그래픽 스코어는 27,323점으로 측정된다.

▲ 3DMARK 타임 스파이 테스트. 그래픽 스코어는 10,714점이다.
▲ 3DMARK 타임 스파이 테스트. 그래픽 스코어는 10,714점이다.


 


PCMARK 10



 


게임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 바이오 하자드 빌리지, 갓 오브 워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봤다. Fraps(DX11)와 엔비디아 Frameview 프로그램(DX12)을 통해 프레임을 측정했다. 또한, 해상도는 3840x2160로 고정하고 진행했다.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


▲ 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 FHD DX12 풀옵션 결과. 평균 52프레임으로 확인된다. DLSS는 끈 상태다.
▲ 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 FHD DX12 풀옵션 결과. 평균 52프레임으로 확인된다. DLSS는 끈 상태다.

▲ 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 FHD DX12 풀옵션에 DLSS 울트라 퍼포먼스를 활성화했다. 평균 105프레임으로 확인된다.
▲ 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 FHD DX12 풀옵션에 DLSS 울트라 퍼포먼스를 활성화했다. 평균 105프레임으로 확인된다.

 


바이오 하자드 빌리지


▲ 4K UHD 해상도에서도 옵션 타협을 통해 즐길 수 있다.
▲ 4K UHD 해상도에서도 옵션 타협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사이버펑크 2077


▲ 4K UHD 울트라 DLSS 고성능. 평균 63.93프레임.
▲ 4K UHD 울트라 DLSS 고성능. 평균 63.93프레임.

▲ 4K UHD 낮음 DLSS 고성능. 평균 100.51프레임.
▲ 4K UHD 낮음 DLSS 고성능. 평균 100.51프레임.

 


고해상도 고주사율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텔스 GS77 12UHS-i9 4K는 옵션 타협 후 고해상도에 고주사율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두께가 얇지만 성능은 높게 측정되는 것이다. 추가로 발열 관리도 잘 돼 장시간 게임을 즐길 때도 뜨거워지지 않았다. 휴대하기 쉬운 고성능 17.3인치 게이밍 노트북을 찾는다면 스텔스 GS77 12UHS-i9 4K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김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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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9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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