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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실거래가 데이터 트레이딩 다운 장세 본격화

  • 편집실
  • 등록일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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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가 21일 발표한 ‘4월 3주 차 주간 실거래가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고가 가전 구매 열기가 한풀 꺾이며 소비자들이 예산을 보수적으로 운용하는 ‘트레이딩 다운(Trading Down·하향 구매)’ 장세가 본격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나와 실거래가 데이터에 따르면 핵심 IT·가전 카테고리의 실거래가는 동반 하락했다. ▲PC 주요 부품(-8%) ▲태블릿/휴대폰(-6%) ▲디지털 완제품(-5%) 등 주력 카테고리의 평균 실거래가가 전주 대비 뚜렷한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대분류 판매량 상위권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인 ‘CPU(-15%)’와 ‘키보드(-15%)’, ‘노트북 주변기기(-32%)’의 하락 폭이 컸다. 이는 제품 자체의 가격이 하락했다기보다, 소비자들이 고가의 메인 기기 교체를 미루고 저렴한 엔트리급 모델이나 주변기기, 소모품 위주로 지출을 최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다나와 측은 분석했다.


실거래가 하락장 속에서 유일하게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린 것은 ‘자동차 용품(▲10%)’이다. 다나와 측은 "최근 글로벌 고유가 기조가 자동차 용품 시장에도 직격탄으로 작용했다"며, "유가 상승의 여파로 엔진오일/첨가제 등 석유 화학 기반 필수 소모품의 실거래 단가가 전주 대비 6% 동반 상승하면서 자동차 카테고리 전반의 지출 규모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평소 가격 방어가 탄탄한 프리미엄 기기들의 실구매가는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애플의 최고급 태블릿 라인업인 ‘2025 iPad Pro 11 M5(256GB)’는 전주 대비 10% 하락한 평균 132만 원대에 실거래가 이루어졌으며, 하이엔드 게이밍 PC의 심장으로 불리는 ‘AMD 라이젠7-6세대 9800X3D’ 역시 9% 하락한 57만 원대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다나와 AI 데이터랩은 매주 B2C·B2B 총 거래액과 판매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평균 실거래가’와 등락률을 분석하여, 단순 최저가를 넘어선 실질적인 시장의 소비 동향과 구매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 리포트 원문은 다나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 miyoujj@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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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9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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