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외장 HDD’로 대표되는 휴대용 스토리지(저장장치)는 보관과 이동이 편리한 장점을 앞세워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 된 지 오래다. 데스크톱 PC 사용자는 중요한 데이터 백업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저장 용량이 부족한 노트북 사용자에게는 필수품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대용량 데이터 저장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어서 PC 사용자가 아니어도 그 유용함은 확실하다. 최근에는 IT 제품도 성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중시하고 있는데 그런 경향은 휴대용 스토리지 역시 마찬가지이다. 화려함과 경량화된 디자인을 부각하는 노트북·스마트폰의 단짝으로서 활용하려면 휴대용 스토리지 역시 패션 아이템이 되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외장 SSD’는 딱 어울린다...

웨스턴디지털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게이밍 특화 브랜드 WD_BLACK의 고성능 SSD 솔루션 신제품 3종을 공개하며 국내 시장 출시를 밝혔다. 화려한 RGB 조명 옵션을 갖춘 이번 신제품 라인업에는 웨스턴디지털 제품 최초로 차세대 PCIe Gen4 기술이 적용된 'WD_BLACK SN850 NVMe SSD'를 비롯하여, 기존 시스템을 차세대 성능으로 높여줄 부팅 가능한 Gen3x8 애드인카드 'WD_BLACK AN1500 NVMe SSD 애드인카드', 그리고 썬더볼트3 기반의 게임 독 'WD_BLACK D50 게임 독 NVMe SSD'가 포함됐다. ▲ WD_BLACK AN1500 NVMe SSD 애드인카드, WD...

요즘 AMD 4세대 라이젠(Ryzen) 프로세서가 인기만점이다. 3세대 라이젠과 비교하면 적게는 10%, 많게는 40%까지 성능이 높아졌으니 한동안 PC 업그레이드에 관심 없었던 사람들도 혹할 정도이다. 그런데 신나게 업그레이드 준비를 하던 사람들은 한 가지 문제 때문에 조금 당혹감을 느낄 수 있다. 현재 4세대 라이젠은 모델이 4개 있는데 그 중에서 라이젠 5 5600X만 쿨러를 주기 때문이다. ▲ 4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는 CPU 쿨러를 안 주는 모델이 더 많다 (사진: AMD) 이전 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들은 하이엔드(고급형) CPU 모델 일부만 쿨러 없이 판매했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AMD가 애플의 친환경 정책을 모방한 것은 아닌가 합리적 의구심이 들 정도이다. 아쉽기는 하지만 4세대 라이...

현대 사회에서는 매일 수많은 데이터가 이용된다. 업무와 취미, 여가, 일상생활 등 분야를 막론하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컴퓨터나 스마트폰, 기타 IT 기기로 데이터를 기록하고 기록된 데이터를 불러오는 작업이 이뤄지면서 현대 사회가 굴러간다. 특히 기업에서는 매일 내부·외부 네트워크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가 오가기 때문에 대용량 스토리지(저장장치)가 필수이다. 대부분 HDD를 이용해서 서버를 구성하는데 규모가 큰 기업이라면 서버를 대량으로 이용해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도 한다. ▲ 항상 온갖 데이터로 가득한 기업 환경 한편 기업에서는 매우 많은 사용자가 서버에 접속해서 데이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 PC용 HDD로는 원활한 성능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 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스토리...

“특별한 제품을 사고 싶다” 소비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일이다. 성능이든 디자인이든 가격이든 조금이라도 더 다른 제품들보다 시선이 끌린다면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그래서 기업들은 그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PC 분야 역시 마찬가지이다. 특히 그래픽카드는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동일한 GPU(그래픽 프로세싱 유닛)를 장착한 그래픽카드라면 서로 다른 기업이 만든 제품이라도 성능은 차이가 없기 때문에 다른 수단으로 차별화를 노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그래픽카드 중에서는 독특한 디자인이나 고유한 기술·설계 방식, 고객 서비스에 집중한 제품들을 찾아보기 쉬운데 올해 가을에는 무언가 특별한 그래픽카드...